춘천시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병동 착공…32병상 규모

이상학 2024. 11. 5.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치매 전문병동이 5일 오후 착공했다.

춘천시는 이날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정문에서 치매 전문병동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도내에서 처음인 이 병동은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원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춘천시는 "치매전문병동이 건립되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내 최초 건립…56억원 투입·지상 3층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치매 전문병동이 5일 오후 착공했다.

춘천 치매전문병동 착공식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는 이날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정문에서 치매 전문병동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치매 전문병동은 치매환자의 전용 병동으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도내에서 처음인 이 병동은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원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사업비는 56억원으로 현재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부지 일대에 사업비 56억원을 투입, 지상 3층에 전체 면적 1천285㎡, 32병상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준공은 2025년 11월이다.

춘천 치매전문병동 조감도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시는 "치매전문병동이 건립되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