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노인전문병원 치매전문병동 착공…32병상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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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치매 전문병동이 5일 오후 착공했다.
춘천시는 이날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정문에서 치매 전문병동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도내에서 처음인 이 병동은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원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춘천시는 "치매전문병동이 건립되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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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치매 전문병동이 5일 오후 착공했다.
춘천시는 이날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정문에서 치매 전문병동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치매 전문병동은 치매환자의 전용 병동으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도내에서 처음인 이 병동은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원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사업비는 56억원으로 현재 춘천시노인전문병원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부지 일대에 사업비 56억원을 투입, 지상 3층에 전체 면적 1천285㎡, 32병상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준공은 2025년 11월이다.
춘천시는 "치매전문병동이 건립되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 환자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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