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기흉으로 수술 받았다 “좀 심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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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기흉 수술을 받았다.
5일 홍진호는 "얼마 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고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진단 결과 기흉"이라고 밝혔다.
얼마 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고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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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기흉 수술을 받았다.
5일 홍진호는 “얼마 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고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진단 결과 기흉”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것도 좀 심한 상태라 의사선생께서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술을 해야할거 같다는 말에,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직행 접수 후 바로 입원 수속하고 폐에 흉관삽입(극악고통)후 상태를 지켜보다가 오늘 막 수술 일자가 잡혀 수술을 잘 마치고 나왔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회복이 덜 되고 수술 직후라 한동안 더 입원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다행히 중요한 상황은 잘 넘긴 것 같습니다”며 “예전에는 이렇게 아픈적도 별로 없엇거니와 가끔 아파도 그냥 버티고 병원도 안가고 그랬었는데 가족이 생기고 지켜야할게 생기고 난 후론. 뭔가.. 겁이 엄청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제 평소에도 건강 많이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홍진호 글 전문.
얼마 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고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진단 결과 기흉.
그것도 좀 심한 상태라 의사선생께서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술을 해야할거 같다는 말에,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직행 접수 후 바로 입원 수속하고 폐에 흉관삽입(극악고통)후 상태를 지켜보다가 오늘 막 수술 일자가 잡혀 수술을 잘 마치고 나왔습니다.
아직 회복이 덜 되고 수술 직후라 한동안 더 입원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다행히 중요한 상황은 잘 넘긴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아픈적도 별로 없엇거니와 가끔 아파도 그냥 버티고 병원도 안가고 그랬었는데 가족이 생기고 지켜야할게 생기고 난후론. 뭔가.. 겁이 엄청 많아진 것 같습니다.
어후. 이제 평소에도 건강 많이 챙겨야 할것 같습니다!
터지는건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훅 ~~ 나오네요.
다들 건강검진도 꾸준히 받으시고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건강이 최고ㅠ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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