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치기 피했다!' 이충복, 두 경기만에 128강 탈출...'챔프' 마르티네스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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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시즌 처음으로 128강에서 탈출했던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이 극적으로 승부치기를 면하고 64강에 진출했다.
이충복은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28강에서 김현우1(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3-1(15-11, 14-15, 15-8, 15-14)로 꺾고 64강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충복이 가까스로 17이닝에서 극적 하이런 6점을 터뜨리며 위기를 모면, 15-14로 이기며 6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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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4-25시즌 처음으로 128강에서 탈출했던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이 극적으로 승부치기를 면하고 64강에 진출했다. 두 경기만에 다시 예선전에서 벗어났다.
이충복은 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128강에서 김현우1(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3-1(15-11, 14-15, 15-8, 15-14)로 꺾고 64강에 이름을 올렸다.
스코어 자체는 이충복의 압승이나 세트별로는 매우 치열한 싸움을 펼쳤다. 1세트는 이충복이 5이닝 연속 4득점에 3-3-2점을 연속으로 내세워 김현우1의 하이런 5점을 꺾었다. 김현우1은 3~5이닝 공타가 뼈아팠다.
그러나 2세트에서 김현우1은 절정의 역전으로 한 차례 맞불을 놧다. 이충복이 공타 없이 11-3으로 크게 앞서가던 중, 김현우1이 8이닝에서 터진 하이런 10점으로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어 15-14로 신승했다. 이충복은 3세트에서 1이닝부터 장타 8점을 내며 엎고 뒤집는 싸움을 벌였다.
마지막 4세트는 이충복이 벼랑 끝까지 몰렸다. 5~12이닝까지 장기 공타가 나오며 위기를 맞이했다. 김현우1은 12-4로 크게 앞서갔다. 그러나 이충복이 가까스로 17이닝에서 극적 하이런 6점을 터뜨리며 위기를 모면, 15-14로 이기며 64강에 진출했다.
'3쿠션 바이블' 이충복은 2023년 우선 선발 등록으로 프로당구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지난 시즌 128강 9번에서 줄탈락했다. 이후 큐스쿨에서 극적으로 생존, 올 시즌 첫 해외 투어(3차 투어)인 하노이 오픈에서 128강의 벽을 처음으로 넘었다. 자그마치 11전 12기 끝에 이뤄낸 예선 통과다.
이후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휴온스 챔피언십에서는 또 다시 2연속 12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다시 두 대회만에 상위 라운드에 올랐다.
그 외 직전 휴온스 대회 우승자인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크라운해태)도 이재형을 꺾고 순항했다. 조건휘(SK렌터카), 륏피 체네트(튀르키예, 하이원리조트),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 휴온스)도 64강에 안착했다.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여자부 LPBA 결승전이 열리고 11일 오후 9시 30분에 남자부 PBA 결승전이 열린다.
사진= P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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