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우주항공기술이 5차산업혁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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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인공지능(AI)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했다면 5차 산업혁명은 우주항공기술이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우주항공의 중심지 경남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우주삼각클러스터(경남·전남·대전)의 핵심축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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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인공지능(AI)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했다면 5차 산업혁명은 우주항공기술이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우주항공의 중심지 경남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5일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역대포럼에 참여해 'AI시대 경남의 신성장산업 우주항공산업,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 경남'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 박 도지사는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 경남도'라는 비전 아래 2045년까지 선도기업 20개 육성, 혁신 스타트업 30개를 육성해 생산액 5배(25조원), 5만3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한 △산업육성기반 마련 △산업핵심 기술개발 △미래 신성장생태계 조성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등 4대 전략도 제시했다.
경남도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우주삼각클러스터(경남·전남·대전)의 핵심축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대한민국 우주경제 컨트롤타워인 우주항공청이 경남 사천시에 있고 국내 최대 우주항공기업인 KAI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104개의 기업이 경남에 집적되어 있어 항공산업 생산액이 75%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우주환경시험센터와 위성개발혁신센터 등을 포함한 경남 스페이스파크를 조성해 항공혁신 인프라, 미래항공모빌리티 기반을 마련하고 핵심기술 개발로 민·군 항공기용 엔진 국산화율을 34%에서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도 밝혔다.
사천에어쇼를 세계 3대 에어쇼에 버금가는 우주항공산업전으로 키우고 보잉사·에어버스 등 글로벌기업의 연구개발(R&D)센터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박 도지사는 "우주항공복합도시를 건설해 우주항공청 중심으로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경남 사천을 중심으로 한 서부 경남을 '아사아의 툴루즈'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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