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위 구성…남북철도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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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광역교통 변화에 대비해 광역교통대책위원회(대책위)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방면 연결도로 확충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신도시 남북철도 관련 이견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대비 등 광역교통대책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향후 광역교통상황 변화에 따른 광명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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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시민참여위원회 구성 및 발대식
박승원 시장 "서울방향 통과 교통량이 70%"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광역교통 변화에 대비해 광역교통대책위원회(대책위)를 구성했다.
시는 5일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20여명으로 대책위를 꾸리고 첫 회의를 열었다.
대책위 위원장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부위원장은 정순욱 부시장이 맡는다.
안전·교통·데이터 관련 부서장 등 시 관계자가 교통대책 마련과 제도개선 건의 등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정책·철도·교통·도시 전문가가 기술 자문을 맡아 대안을 제시한다.
시민단체 등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국회의원은 고문으로서 중앙부처의 협력을 이끌어 낸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방면 연결도로 확충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신도시 남북철도 관련 이견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대비 등 광역교통대책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향후 광역교통상황 변화에 따른 광명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서울 방향 통과교통량이 전체의 70% 정도로 내부 발생교통량보다 외부발생교통량이 많다”며 “광역교통 문제는 인접 지자체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한 사항으로 전문가,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전략을 수립해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2월 대책위를 발대하고, 수시 회의를 개최해 시 전역의 광역교통개선 대책 수립·변경·사후관리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광역교통대책위원회 내에 시민참여위원회를 구성,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광역교통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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