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대 미술 축제 ‘2024 대구아트스퀘어’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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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최대 미술축제인 '2024 대구아트스퀘어'가 7~10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아트스퀘어조직위가 주최하고 대구화랑협회·대구미술협회가 주관한다.
2024 대구아트스퀘어 개막식은 7일 오후 2시 30분 화랑·미술관계자와 청년작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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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최대 미술축제인 ‘2024 대구아트스퀘어’가 7~10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대구국제아트페어는 국내외 작가 500여 명의 작품 3000여 점이 전시·판매된다. 전시회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이는 다양한 부스 구획 방식을 벗어나 1개 모양의 갤러리 부스에 각 갤러리의 대표 작가를 3인 이하로 한정해 작가 집중형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올해는 침체한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특별행사로 ‘222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200만원대 2점의 작품을 20% 할인한 금액으로 판매해 아트페어 방문객들의 수집가로의 첫걸음을 돕는다. 또한 티켓 소지 시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 입장권 30% 할인 혜택과 1일 4회 순환 운행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4 대구아트스퀘어 개막식은 7일 오후 2시 30분 화랑·미술관계자와 청년작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배정식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아트스퀘어가 현대미술의 현주소와 국제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침체한 미술시장을 부활하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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