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외국인 지분 49%…투자한도 물량 꽉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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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외국인 지분율이 5년 만에 지분취득 한도인 49%에 근접했다.
이날 KT의 외인 지분율은 2019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49%에 육박했다.
한도가 차면 외국인은 더 이상 이 종목을 매수할 수 없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은 통신사업자에 대해 외국인 지분 취득 한도를 49%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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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외국인 지분율이 5년 만에 지분취득 한도인 49%에 근접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4만3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은 2.38% 떨어졌지만 올해 들어 주가 상승 폭은 19.7%에 이른다. 올해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약 5368억원에 달하는 등 꾸준하게 러브콜을 받은 영향이다. 하반기 실적 개선이 이어지는 데다 사상 처음으로 분기 배당을 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을 펼쳐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날 KT의 외인 지분율은 2019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49%에 육박했다. 한도 소진까지 불과 몇천 주 남았다. 한도가 차면 외국인은 더 이상 이 종목을 매수할 수 없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은 통신사업자에 대해 외국인 지분 취득 한도를 49%로 제한하고 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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