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심 속 버려진 공간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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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도심 속에 버려진 공간들이 시민들의 직접 참여해 아름다운 정원들로 탈바꿈됐다.
전주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사단법인 더 숲과 초록정원사, 정원작가, 마을주민 등과 함께 팔복동 추천대공원과 덕진동 연화마을 인근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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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도심 속에 버려진 공간들이 시민들의 직접 참여해 아름다운 정원들로 탈바꿈됐다.
전주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사단법인 더 숲과 초록정원사, 정원작가, 마을주민 등과 함께 팔복동 추천대공원과 덕진동 연화마을 인근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불법 경작이 만연하고, 상시 불법쓰레기 투기 공간이 돼 버린 건지산 등산로 주변을 정리한 뒤, 해당 부지에 마을 주민과 건지산 등산객을 위한 정원을 만들었다.
이들 2개 정원에 이어 오는 8일에는 송천동 현대4차 아파트 옆 시유지에서 지역주민과 송천1동 마을가꾸기 회장, 사단법인 더숲, 우희경 시민작가, 전주시의원 등과 함께 정원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도심 속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이나 불법 경작지역 등을 꾸준히 찾아내고, 초록정원사와 시민작가 등과 협업을 통해 도심 속 정원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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