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82명·차량 21대 출동’ 신림동 빌라 화재…“제가 불 질렀다” 10대 자수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1. 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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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 불을 질렀다고 지구대로 찾아와 자수한 10대 청소년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한 다세대 주택에 자신이 불을 질렀다며 지구대로 찾아와 자수한 고등학생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소방 당국에는 고등학생이 주택 2층에 불을 질러 화재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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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 불을 질렀다고 지구대로 찾아와 자수한 10대 청소년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한 다세대 주택에 자신이 불을 질렀다며 지구대로 찾아와 자수한 고등학생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쯤 발생한 신림동 빌라 화재로 주민 5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는 오후 3시 9분쯤 완전히 진압됐다.
이날 소방 당국에는 고등학생이 주택 2층에 불을 질러 화재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 등 인력 82명과 차량 21대가 투입됐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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