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한화시스템 중소형 군함 수출 협력

안두원 기자(ahn.doowon@mk.co.kr) 2024. 11. 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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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과 한화시스템이 군함 수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31일 양사가 '해외 함정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HJ중공업은 함정 건조 전반에 대한 기술을, 한화시스템은 함정 전투체계(CMS)와 레이다 등 함정의 첨단 핵심 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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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과 한화시스템이 군함 수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31일 양사가 '해외 함정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HJ중공업은 함정 건조 전반에 대한 기술을, 한화시스템은 함정 전투체계(CMS)와 레이다 등 함정의 첨단 핵심 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HJ중공업은 해군이 운용 중인 중·소형함과 해경이 운용하는 경비함 등 다양한 함정의 선체를 건조한다. 해군의 참수리급 고속정(PKMR)과 윤영하급 고속함(PKG), 해경의 해우리급(300t)·태극급(500t)·한강급(1000t)·제민급(1500t)·태평양급(3000t) 경비함 등이다.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투체계를 포함한 각종 센서와 무장 등을 제작·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안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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