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마지막 유세서 진짜 상대는 "해리스가 아닌 사악한 민주당 체제"[미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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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진행된 마지막 선거 유세에서 이번 선거의 진짜 상대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아닌 "사악한 민주당 체제"라고 강조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는 5일(현지시간) 자정을 지나 시작된 막판 유세에서 "워싱턴의 부패한 시스템을 무너뜨릴 것"이라며 "나는 카멀라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사악한 민주당 시스템과 경쟁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사악한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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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진행된 마지막 선거 유세에서 이번 선거의 진짜 상대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아닌 "사악한 민주당 체제"라고 강조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는 5일(현지시간) 자정을 지나 시작된 막판 유세에서 "워싱턴의 부패한 시스템을 무너뜨릴 것"이라며 "나는 카멀라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사악한 민주당 시스템과 경쟁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사악한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침묵의 다수(silent majority)가 돌아왔고, 내일 여러분은 나가서 투표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선거전을 돌아보며 "놀라운 여정이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매우 슬픈 일이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했고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했다.
단 좋은 소식은 "우리가 해온 일은 우리 스스로가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인데, 우리가 (투표소에) 나타난다면 내일 매우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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