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이 자기 집에 불 지르고 자수…5명 대피

이영섭 2024. 11. 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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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시 28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5명이 긴급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인력 82명을 투입해 오후 3시 9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불이 난 직후 이 주택에 사는 한 고등학생이 자신이 불을 질렀다며 인근 지구대에 자수했다고 관악경찰서는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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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악소방서 [촬영 안 철 수] 2024.10.1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5일 오후 2시 28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5명이 긴급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인력 82명을 투입해 오후 3시 9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불이 난 직후 이 주택에 사는 한 고등학생이 자신이 불을 질렀다며 인근 지구대에 자수했다고 관악경찰서는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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