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마산봉암공단기업협 '희망나눔 브릿지' 9호점 지정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사진 오른쪽)이 5일 (사)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를 찾아 '희망나눔 브릿지'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마산회원구청 제공

창원시 마산회원구가 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사)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를 찾아 '희망나눔 브릿지' 현판을 전달했다.

'희망나눔 브릿지' 9호점이 된 (사)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는 지난 추석 저소득 취약계층에 라면을 기탁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해 주신 (사)마산봉암공단기업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희망나눔 브릿지 사업으로 후원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누구나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는 2023년 3월 파리바게뜨 석전점을 1호점으로 시작해 1년간 3회 이상 기탁하거나 연간 500만 원 이상 기탁 또는 3년간 지속적으로 매년 200만 원 이상 기탁한 후원자에게 희망나눔 브릿지 현판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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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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