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부경연맹, 쌀값 보장 촉구 '전봉준 경남 투쟁단' 발족

정종호 2024. 11. 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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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농민단체가 연일 하락하는 쌀값을 보장하라고 정부와 경남도에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이하 전농 부경연맹) 등 지역 농민단체는 5일 진주시 도청 서부청사에서 '전봉준 경남 투쟁단 발대식'을 열어 "정부는 떨어지는 쌀값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농민은 동학농민운동을 주도했던 '녹두 장군' 전봉준의 이름을 딴 투쟁단을 발족해 정부에 쌀값 보장 등을 촉구하는 활동을 펼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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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전봉준 경남 투쟁단 발대식'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지역 농민단체가 연일 하락하는 쌀값을 보장하라고 정부와 경남도에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이하 전농 부경연맹) 등 지역 농민단체는 5일 진주시 도청 서부청사에서 '전봉준 경남 투쟁단 발대식'을 열어 "정부는 떨어지는 쌀값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농민은 동학농민운동을 주도했던 '녹두 장군' 전봉준의 이름을 딴 투쟁단을 발족해 정부에 쌀값 보장 등을 촉구하는 활동을 펼친다고 덧붙였다.

전농 부경연맹 등은 이날 발대식과 함께 쌀값 보장을 촉구하는 삭발식과 나락 적재 퍼포먼스 등도 벌였다.

경남도에는 쌀값 보장 지원과 농어업인 수당 인상, 기후재난 중장기 대책 마련 등 요구안을 제출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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