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의 날 기념식 찾은 유인촌 장관 "바둑 진흥 위한 기반 마련하겠다"

김도용 기자 2024. 11. 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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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바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바둑 진흥을 위해 힘쓰겠다고 공언했다.

유인촌 장관은 5일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7회 바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바둑은 정신문화의 정수로 최근에는 세대를 가리지 않고 장소에 제한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창의 여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최근 바둑의 위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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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신상철 회장·NH농협,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7회 바둑의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11.5/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제7회 바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바둑 진흥을 위해 힘쓰겠다고 공언했다.

유인촌 장관은 5일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7회 바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바둑은 정신문화의 정수로 최근에는 세대를 가리지 않고 장소에 제한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창의 여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최근 바둑의 위상을 전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 바둑의 진흥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누구나 바둑을 즐기는 생활 속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유인촌 장관은 한국 바둑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한 NH농협은행과 신상철 대한바둑협회 명예회장,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바둑의 위상을 드높인 신진서 9단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5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7회 바둑의날 기념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4.11.5/뉴스1

대한체육회 회장 표창은 목진석 9단, (사)한국여성바둑연맹, 이민우 전 대한바둑협회 이사, 김철중 한국유소년바둑연맹 고문, 이기행 풍산학원 이사장이 수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은 고(故) 노영하 9단, 김희창 삼척시의회 의원, 김수년 효림회계법인 대표이사, 김길곤 한국바둑고등학교 교장, 김향희 아시아바둑연맹 사무총장에게 돌아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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