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개통 총력

임양규 2024. 11. 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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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개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 지사는 5일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개통 협조를 요청했다고 충북도가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청주에서 제천에 이르는 57.8㎞ 구간의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오는 2026년 6월까지 전 구간이 개통돼 북부권 반나절 생활권이 조기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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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개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 지사는 5일 방윤석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을 만나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개통 협조를 요청했다고 충북도가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10.5㎞)를 지난 7월 개통했다. 음성군 원남면까지 이어지는 1-2공구(12.6㎞)는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충주시 중앙탑면까지 연결되는 2~3공구(21.5㎞)는 사업 장기화로 주민 불편 민원과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아이뉴스24 DB]

김 지사는 이날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에 맞춰, 해당 구간의 조기 개통 필요성을 역설했다.

도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청주~충주 구간 소요 시간이 90분에서 55분으로 약 35분 단축되고, 청주~제천 구간은 120분에서 80분으로 약 40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청주에서 제천에 이르는 57.8㎞ 구간의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오는 2026년 6월까지 전 구간이 개통돼 북부권 반나절 생활권이 조기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위치도. [사진=충북도]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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