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해제 타고 올랐던 사조산업, 발표 후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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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지역을 발표하면서 관련주인 사조산업의 주가가 널을 뛰었다.
발표 전까지 사조산업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올랐다가 발표 후 그렇지 않았다는 게 드러나면서 급락했다.
이곳의 그린벨트가 해제될 것이라는 바람을 타고 주가가 상승한 것이다.
이 탓에 주가는 수직으로 하락했고 사조산업은 전날보다 28.29% 내린 4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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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지역을 발표하면서 관련주인 사조산업의 주가가 널을 뛰었다. 발표 전까지 사조산업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올랐다가 발표 후 그렇지 않았다는 게 드러나면서 급락했다. 장 마감 30분 전부터 빠지기 시작하더니 28%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사조산업의 주가는 6만9700원에 시작했는데 장 초반 7만9000원까지 올랐다. 사조산업은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에 56만평 규모의 골프장을 갖고 있는데, 이 중 60% 이상이 그린벨트에 묶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그린벨트가 해제될 것이라는 바람을 타고 주가가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기대감은 이날 3시에 깨졌다. 국토교통부가 8·8 주택공급 방안의 후속 조치로 신규 택지 후보지 4곳을 발표했는데, 경기도 하남시는 없었다. 신규 택지 후보지는 ▲서울 서초 서리풀지구 221만㎡(2만가구) ▲경기도 고양 대곡 역세권 지식융합단지 199만㎡(9천400가구) ▲경기도 의정부 용현 81만㎡(7000가구) ▲경기도 의왕 오전왕곡 187만㎡(1만4000가구)이었다.
이 탓에 주가는 수직으로 하락했고 사조산업은 전날보다 28.29% 내린 4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선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사조산업은 종가보다 6.68% 뛴 5만1100원이다.
국토부는 해제 지역에 대해 “환경적 보전 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과 공장·창고 등이 난립해 난개발됐거나 난개발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계획적·체계적 개발이 필요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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