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동인천역 도시개발 시동…2029년 완공 목표

이정민 2024. 11. 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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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전철 동인천역 주변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안에 보상 물건 기본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인천시의회에서 신규 사업 동의안 의결을 받을 예정입니다.

동인천역 도시개발구역은 동구 송현동, 중구 인현동 일대의 9만 3천483㎡ 규모로, 총사업비 5천120억 원을 들여 주택 1천279가구를 짓고 2천5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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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전철 동인천역 주변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안에 보상 물건 기본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인천시의회에서 신규 사업 동의안 의결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어 실시계획 인허가 절차를 위한 조사 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동인천역 도시개발구역은 동구 송현동, 중구 인현동 일대의 9만 3천483㎡ 규모로, 총사업비 5천120억 원을 들여 주택 1천279가구를 짓고 2천5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됩니다.

동인천역 주변은 1990년대까지 인천에서 번화한 상권 중 하나였지만 송도와 청라국제도시 등 신시가지에 밀리며 상권이 쇠퇴했습니다.

인천시는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공사의 공영개발을 통해 이 지역을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한 복합 지구로 조성하는 한편, 경인전철로 단절된 남·북 측을 연결하는 관통 도로와 입체 보행광장 등을 건설할 예정입니다.

또 2026년 7월 중·동구 통합에 따라 새로 출범하는 제물포구 통합청사도 동인천역 도시개발구역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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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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