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역사 교과서에 빠진 '3·15의거' 다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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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내년 중·고등학교에 쓰일 역사·한국사 교과서에 '3·15의거'가 대거 누락된 것과 관련해 교육부에 수정 요청한 결과 해당 내용이 모두 수정돼 명확히 기술됐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16일 개정 교육과정의 역사(중학교 7종)와 한국사(고등학교 9종) 교과서에서 '3·15의거' 역사 용어가 빠진 사실에 대해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 국사편찬위원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6종 교과서 출판사에 수정요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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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은 내년 중·고등학교에 쓰일 역사·한국사 교과서에 '3·15의거'가 대거 누락된 것과 관련해 교육부에 수정 요청한 결과 해당 내용이 모두 수정돼 명확히 기술됐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16일 개정 교육과정의 역사(중학교 7종)와 한국사(고등학교 9종) 교과서에서 '3·15의거' 역사 용어가 빠진 사실에 대해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 국사편찬위원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6종 교과서 출판사에 수정요청을 했다.
교육부는 수정 요청을 받아들여 16종 교과서 발행자에게 수정 명령을 했고 각 출판사에서는 수정안을 교육부에 제출해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다.
수정된 새 역사 교과서는 내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사용하게 된다.
도교육청이 수정된 교과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중·고교 16종 역사와 한국사 교과서 모두 '3·15의거' 역사 용어를 명확히 기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종훈 도교육감은 "3·15의거는 4·19혁명의 기폭제가 된 역사적 사건으로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사의 중대한 출발점"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3·15의거'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하고 교육과정 안에서 더욱 튼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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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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