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두 번이나 짐 쌌던 조원우, 6년 만에 다시 롯데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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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53) 전 SSG 랜더스 코치가 6년 만에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왔다.
조원우 수석코치는 "지난 4년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SSG랜더스 구단에 감사한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롯데 유니폼은 3번 째 입는다. 김태형 감독 잘 보필해서 롯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롯데는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많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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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조원우(53) 전 SSG 랜더스 코치가 6년 만에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왔다.
1994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입단한 조원우 수석코치는 2009년 한화이글스에서 수비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조원우 수석코치는 외야 수비 전문 코치로 능력을 인정 받았으며, 당 구단 외야 수비 부문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 코치는 지난 2015년 10월 롯데 감독으로 부임해 이듬해부터 팀을 본격적으로 맡았다. 부임 첫 시즌은 KBO리그 정규시즌 8위로 마쳤지만 이듬해 3위에 올려놔 지도력을 인정받는 듯 했다.
하지만 다시 2018시즌을 7위로 시즌을 마치면서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한 채 경질됐다.
조원우 수석코치는 "지난 4년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SSG랜더스 구단에 감사한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롯데 유니폼은 3번 째 입는다. 김태형 감독 잘 보필해서 롯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롯데는 젊고 유망한 선수들이 많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퓨처스 트레이닝 코치에는 장재영 코치, 이영준 코치를 신규로 영입했다. 20년간의 트레이닝 경험과 병원 스포츠 의학센터 수석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에 대한 이해도와 소통 능력에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미국 드라이브라인 코치 연수, 美재활센터 과정 수료로 선진 트레이닝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아울러 트레이닝 센터 운영 등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하며, 후진 트레이너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한편, 구단은 면담을 통해 내야수 이학주, 오선진, 투수 이인복, 임준섭 4명의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달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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