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후생복지관 2026년 2월 준공…주차장 등 갖춰

임양규 2024. 11. 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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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후생복지관이 5일 첫 삽을 떴다.

후생복지관은 447억원을 들여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신관 뒷편 주차장 터에 건립된다.

시공을 맡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후생복지관을 준공할 계획이다.

후생복지관이 준공되면, 400대 규모인 충북도의회 신청사 주차장과 함께 도청 주차 수용능력이 1000여대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충북도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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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도 후생복지관이 5일 첫 삽을 떴다.

후생복지관은 447억원을 들여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신관 뒷편 주차장 터에 건립된다. 전체 면적 1만5000㎡에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다.

시공을 맡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후생복지관을 준공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왼쪽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5일 충북도청 후생복지관 건립사업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사진=충북도]

지하 2층~지상 4층에는 350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지상 5~6층에는 구내식당, 북 카페 등 휴게·복지시설이 들어선다. 옥상은 정원으로 꾸며져 기존 도청 옥상 정원과 연결된다.

후생복지관이 준공되면, 400대 규모인 충북도의회 신청사 주차장과 함께 도청 주차 수용능력이 1000여대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충북도는 예상하고 있다.

이범찬 도 회계과장은 “후생복지관 건립에 맞춰 도청 교통 체계 개선 작업도 병행할 것”이라며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도민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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