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 전년 대비 900억 원 증가

박계교 기자 2024. 11. 5.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약용식물, 산나물 등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이 전년 대비 900억 원 정도 늘어난 2조 4706억 원으로 조사됐다.

5일 산림청에 따르면 2023년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 약용식물, 산나물 등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은 전년 2조 3790억 원보다 916억 원(3.9%) 늘어난 2조 470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10대 임산물 주산지 생산액 현황. 산림청 제공

약용식물, 산나물 등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이 전년 대비 900억 원 정도 늘어난 2조 4706억 원으로 조사됐다.

5일 산림청에 따르면 2023년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 약용식물, 산나물 등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액은 전년 2조 3790억 원보다 916억 원(3.9%) 늘어난 2조 4706억 원으로 집계됐다.

약용식물인 오미자·마 등 6470억 원(9.3%), 산나물인 더덕·도라지 등 4703억 원(19.0%), 수목 부산물인 칡뿌리·옻나무순 등 1445억 원(25.6%)으로 각각 증가했다.

주요 임산물의 품목별 생산현황을 보면 △'대추' 보은군 △'밤'과 '생표고' 부여군 △'복분자딸기' 고창군 △'건표고' 장흥군 △'산양삼'과 '도라지' 홍천군 △'마' 안동시 △'오미자' 문경시 △'떫은감' 상주시 △'더덕' 제주시에서 가장 많이 생산됐다.

임산물생산조사는 14종 145개 품목 임산물에 대한 생산량 및 생산액을 매년 공표하는 국가승인통계로 지역별 임산물 수급 정책 등 산림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통계자료는 산림청 누리집 또는 산림임업통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순철 산림빅데이터팀장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조사·분석으로 통계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고 누구나 통계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창출과 임산물 산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