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레미콘, 포항 레미콘업체 처음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유오상 2024. 11. 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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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레미콘(대표 최상욱)이 포항 지역 레미콘사 최초로 4개 규격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의 주관 아래 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다.

환경성적표지의 제품 영향범주에는 자원발자국, 탄소발자국, 오존층 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물발자국, 총 7개의 영향범주가 들어가 있다.

하나레미콘은 지역 레미콘사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내년에는 2단계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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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레미콘(대표 최상욱)이 포항 지역 레미콘사 최초로 4개 규격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규 인증에는 '25-24’, ’25-27’, ’25-30’, ’25-35’ 규격이 포함됐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의 주관 아래 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다. 환경성적표지의 제품 영향범주에는 자원발자국, 탄소발자국, 오존층 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물발자국, 총 7개의 영향범주가 들어가 있다. 소비자가 친환경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가시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 인증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1단계 탄소발자국과 2단계 저탄소 제품으로 구분된다. 3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하나레미콘은 지역 레미콘사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내년에는 2단계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2단계 인증은 최대 허용 탄소 배출량을 국가 평균으로 비교해 기업의 증감량이 적어야 취득할 수 있어 저탄소 제품 인증까지 완료가 된다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게 주요 이슈"라며 "친환경 레미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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