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올해 핼러윈서 가장 무서운 장면"…호평 이어진 현대차 로봇

(서울=연합뉴스) 현대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인간의 제어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이족보행 로봇 '올 뉴 아틀라스'의 작업 영상에 언론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5일 전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휴머노이드 로봇인 올 뉴 아틀라스가 공장에서 엔진커버 부품을 이동식 보관함으로 옮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은 31일에는 핼러윈 데이를 맞아 핫도그 복장을 한 아틀라스가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영상을 추가로 선보였습니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새로운 능력을 보여주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테크 전문 매체인 테크레이더는 "올해 핼러윈의 가장 무서운 영상은 아틀라스"라며 현대차그룹의 경쟁사인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올 뉴 아틀라스와 달리 일부 원격 제어로 작동했던 것과 비교했습니다.

올 뉴 아틀라스는 기존 아틀라스 모델 대비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고 향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더 넓은 동작을 구현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문창희

영상: 유튜브 보스턴 다이내믹스·테슬라·X 테슬라·사이트 뉴욕 포스트·테크레이더·IEEE 스펙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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