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하이츠아파트, ‘설계공모’ 통해 재건축 사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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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하이츠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3기 조합장 선출 이후 조합 내홍을 수습하고 재건축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조합관계자는 "설계공모는 입찰자의 사업수행능력, 입찰가격으로만 판단하는 적격심사와는 달리 설계자로부터 설계안을 제출받아 우열을 가리는 선정방식"이라며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성공에 중요한 요소인 설계업체 선정에 신중을 기할 생각이며 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실력 있는 설계회사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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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하이츠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3기 조합장 선출 이후 조합 내홍을 수습하고 재건축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남하이츠 아파트는 2020년 5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이후 관리처분계획 단계 문턱에서 설계업체 선정 문제 등으로 내홍에 빠졌다.
조합은 이번 공모로 새로운 설계자를 선정해 한강을 조망하는 최고급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조합관계자는 “설계공모는 입찰자의 사업수행능력, 입찰가격으로만 판단하는 적격심사와는 달리 설계자로부터 설계안을 제출받아 우열을 가리는 선정방식”이라며 “한남하이츠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성공에 중요한 요소인 설계업체 선정에 신중을 기할 생각이며 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실력 있는 설계회사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남하이츠아파트는 성동구 옥수동 일대 4만8837㎡ 부지면적에 대형평형 위주의 아파트 단지로서 인근에 동호대교와 한남대교를 끼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한남동에 인접한 좋은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
한편, 한남하이츠 조합은 지난 1일 설계 공모를 위한 입찰공고를 했고, 오는 11일 그에 따른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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