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대리처방' 두산 8명 사회봉사 징계
박수주 2024. 11. 5. 17:29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전 야구선수 오재원에게 수면제 등 향정신성 약물을 대리 처방받아 전달한 두산 선수 8명에게 사회봉사 80시간 징계를 내렸습니다.
KBO는 두산 김민혁, 김인태, 박계범, 박지훈 등 8명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오늘(4일) 개최하고 KBO 규약상 품위손상행위 조항에 근거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벌위는 선배 선수의 강압과 협박에 의한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점과 대리 처방 사실이 드러난 뒤 구단 조치로 올 시즌 대부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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