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스릴러 거장' 할런 코벤 '아이 윌 파인드 유' 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죽은 줄 알았던 아들을 되찾으려는 젊은 아버지의 목숨을 건 사투를 다룬 소설 '아이 윌 파인드 유'가 출간됐다.
세 살짜리 아들 매슈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5년째 복역 중인 주인공 '데이비드 버로스'의 담담한 고백으로 소설이 시작한다.
데이비드는 자신이 매슈를 죽였을 리가 없다고 믿는다.
매슈가 살아있다고 확신한 데이비드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아들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건 탈출을 계획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죽은 줄 알았던 아들을 되찾으려는 젊은 아버지의 목숨을 건 사투를 다룬 소설 '아이 윌 파인드 유'가 출간됐다.
저자 할런 코벤은 미국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인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모두 수상해 미스터리 스릴러 거장이라고 평가받는다.
세 살짜리 아들 매슈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5년째 복역 중인 주인공 '데이비드 버로스'의 담담한 고백으로 소설이 시작한다.
데이비드는 자신이 매슈를 죽였을 리가 없다고 믿는다.
어느 날 이혼한 아내의 동생 레이철이 데이비드를 찾아온다.
레이철은 투명 방탄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어느 가족의 놀이공원 사진을 보여준다.
사진 속에는 여덟 살 소년의 옆모습이 우연히 찍혀있었고 소년의 얼굴에서 매슈의 얼굴에 있던 커다란 모반을 발견한다.
매슈가 살아있다고 확신한 데이비드는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아들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건 탈출을 계획한다.
"이 계획은 미쳤다. 허점투성이다. 그것도 아주 큰 허점들. 하지만 난 지금 격랑에 휩쓸려 바다로 떠내려가고 있다. 재고할 시간이 없다. 지금이 기회다. 난 여기서 나가야 한다. 만약 필립 아저씨와 애덤이 이 일로 인해 대가를 치르거나 희생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다. 내 아들은 지금 살아서 어딘가에 있다. 날 이기적이라고 손가락질해도 그 사실이 가장 우선이다."(122~123쪽)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람 쳤어 어떡해 엄마"…강남 '8중 추돌' 통화 내용 보니
- '최민환에 양육권 소송' 율희, 변호사 만났다 "늦었지만 바로잡을 것"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르포]"나라 지킬 수만 있다면" 전국서 달려온 50~80대 '시니어 아미'들
- 이주은표 '삐끼삐끼' 못보나…소속사 계약종료(영상)
-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하다 '깜짝'…세탁기에 비친 나체男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밤일' 루머…가짜뉴스 칼 뺐다
- 길 한복판서 '후'…옥주현, 흡연 연기 논란 시끌
- 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자리배치? "3일간 800명 하객 정리"
- 정준하 "카페 운영, 첫달 매출 2억…2년 만에 폐업"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