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5곳 방문…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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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5일 보람더원어린이집을 시작으로 30일까지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기관 5곳을 차례대로 방문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천범산 부교육감은 교육청 관계자와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인 보람더원 어린이집에 방문, 교사와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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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5일 보람더원어린이집을 시작으로 30일까지 가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기관 5곳을 차례대로 방문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천범산 부교육감은 교육청 관계자와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인 보람더원 어린이집에 방문, 교사와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여기서 영유아 교육환경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어린이집 선생님은 "시범사업을 통해 교사와 영유아 수 비율이 개선돼 더욱 세심하고 질 높은 보육과 교사의 전문성 강화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천 부교육감은 "영유아 교육이 아이 성장과 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교육청은 시범 기관과 꾸준히 협력해 더욱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양질의 보육과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0일까지 영유아학교 시범 학교 5곳 순차적 방문은 유·보 통합 시행에 앞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구성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세종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포함 운영되며 각 기관은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충분한 이용시간 보장 ▲교사 역량 강화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의 주요과제 실행과 함께 다양한 특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해당 기관은 ▲아이마루 유치원(사립) ▲보람더원 어린이집(국공립) ▲세종정희 어린이집(민간)▲ 아이세상 어린이집(직장) ▲꿈씨앗 어린이집(가정) 5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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