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수혜' 도지코인, 美대선 당일 업비트서 거래량 2위[특징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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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47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본 투표에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당선될 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류되는 도지코인에 대한 거래량이 크게 늘어났다.
머스크 CEO는 이번 미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도지코인은 트럼프 후보의 당선 시 큰 수혜를 받을 가상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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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시 수혜 받는 코인으로 분류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미국에서 47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본 투표에 돌입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당선될 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류되는 도지코인에 대한 거래량이 크게 늘어났다.
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 기준 도지코인의 거래대금은 비트코인 다음으로 큰 356억원대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도지파더'로 불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지하는 대표적인 밈코인이다.
머스크 CEO는 이번 미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도지코인은 트럼프 후보의 당선 시 큰 수혜를 받을 가상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를 고려해 보면 미 대선 당일 트럼프 후보의 승리를 예상하거나 그를 지지하는 투자자들이 도지코인을 매수하면서 거래량 급증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이날 가상자산 기반 예측 사이트인 '폴리마켓' 기준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은 61%로, 39%를 기록한 해리스 후보를 앞섰다.
이와 관련, 워처구루는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후보의 승리 이후 내각에 포함된다면 그동안 꾸준하게 애정을 드러내 왔던 도지코인과 머스크가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강세를 촉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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