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생계형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지원'

김동규 기자 2024. 11. 5.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경찰청,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함께 첨단안전장치 보급을 통해 생계형 고령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지원한다.

TS는 이날 경찰청 어울림 마당에서 경찰청,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함께 '생계형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손보 사회공헌협의회와 업무협약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왼쪽부터), 조지호 경찰청장,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경찰청,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함께 첨단안전장치 보급을 통해 생계형 고령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지원한다.

TS는 이날 경찰청 어울림 마당에서 경찰청,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함께 '생계형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고령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생계형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첨단안전장치(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보급해 고령운전자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각종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TS는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 지원을 위한 첨단안전장치 보급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하고 사업의 효과 분석을 실시해 사업확대를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를 제시한다.

경찰청은 첨단안전장치 보급 확대를 위한 대상과 시범운영 지역을 선정하고 정부 정책의 협업 방향을 마련한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사)희망VORA를 통한 기부금 후원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동참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안전장치가 제도화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과 이동권 보장 정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자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령자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