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내년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모든 노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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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한다.
시는 현금 지불로 인한 운행 지연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금 정산을 위한 공차운행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전 노선에 걸쳐 현금 없는 시내버스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행 이후에도 현금을 사용하려는 승객들이 있어 제도 정착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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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시행 전 시민 홍보 강화해 혼선 최소화할 것"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한다. 현금 승객은 탑승할 수 없으며, 교통카드로만 버스요금 결재가 가능하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현금 승차 비율이 2022년 5.5%, 2023년 3.5%, 2024년 2.2%로 해마다 줄고 있다.
시는 현금 지불로 인한 운행 지연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금 정산을 위한 공차운행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전 노선에 걸쳐 현금 없는 시내버스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행 이후에도 현금을 사용하려는 승객들이 있어 제도 정착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련 부서에서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모바일 교통카드(QR코드 구비) 발급 ▲시내버스 내 충전 교통카드 구비 ▲요금 납부 안내서를 통한 계좌이체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민숙 교통과장은 "현금 없는 시내버스 정책 시행 전 대시민 홍보를 통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 제도 시행 후에는 시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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