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13억원 후원…이승환 ‘차카게 살자’ 23년 만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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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20년간 이어온 기부 콘서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6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이승환이 지난 달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기부 콘서트 '차카게살자'의 마지막 무대를 열고 재단에 5900만원을 후원했다.
'차카게 살자'는 이승환이 직접 기획한 자선 콘서트로 수익금 전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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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이승환이 지난 달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기부 콘서트 ‘차카게살자’의 마지막 무대를 열고 재단에 5900만원을 후원했다.
‘차카게 살자’는 이승환이 직접 기획한 자선 콘서트로 수익금 전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했다. 2001년부터 시작돼 지난 달 20번째 마지막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일제의 강제동원 피해 알리기를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 172명이 치료비를 후원 받았고, 어린이 200명이 전문심리상담 등을 지원받았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 측은 “여러분의 순수하고 순순한 참여가 우리나라 최장수 자선공연 ‘차카게 살자’를 있게 했고, 여러분이 백혈병 환아들의 수술비를 지원했고 학대받던 아이들의 쉼터를 제공했다”고 감회를 전하기도 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오랜 기간 이승환과 팬들로부터 치료비를 지원받은 어린이들이 청소년으로, 성인으로 성장해 사회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그 어느 때보다 사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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