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문화박람회 7일 경주서 개막…전시회·학술회의 열려

손대성 2024. 11. 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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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특화 전시회인 '2024 한옥문화박람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열린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도, 경주시, 하이코는 이번 박람회에서 '당신 곁의 한옥'을 주제로 한옥의 가치, 한옥 문화의 대중화, 브랜드화 가능성을 제시한다.

10일 한옥시공 학술회의에서는 오승연 화랑문화유산연구원장, 이정훈 다빈한옥 대표, 유종 유민구들 대표가 시공, 유지, 보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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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한옥문화박람회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옥 특화 전시회인 '2024 한옥문화박람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열린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도, 경주시, 하이코는 이번 박람회에서 '당신 곁의 한옥'을 주제로 한옥의 가치, 한옥 문화의 대중화, 브랜드화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40여개 참가업체의 전시회와 학술회의,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전시회는 한옥건축, 자재, 인테리어, 한옥문화, 정책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9일 한옥 트렌드 학술회의에서는 임형남 가온건축 대표, 이동우 프라우들리 대표, 도원우 리플레이스 대표가 한옥 활용 사례나 한옥 개축 사례를 소개한다.

10일 한옥시공 학술회의에서는 오승연 화랑문화유산연구원장, 이정훈 다빈한옥 대표, 유종 유민구들 대표가 시공, 유지, 보수 정보를 제공한다.

부대 행사로는 전통 자개 옻칠 수저 만들기, 한옥 건축 상담회, 양동마을 관람, 무형유산 작품 전시와 시연 등이 이어진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한옥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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