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동절기 폭설대비 태세 확립…제설 훈련 실시

정재훈 2024. 11. 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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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동절기 폭설 대비태세를 강화한다.

경기 가평군은 지난 4일 가평배수펌프장 유수지에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교통소통 대책과 장비기능 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폭설 발생 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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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평군이 동절기 폭설 대비태세를 강화한다.

경기 가평군은 지난 4일 가평배수펌프장 유수지에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교통소통 대책과 장비기능 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제설차량.(사진=연합뉴스)
이번 훈련에는 폭설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폭설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협업 체계 가동 및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했다.

덤프트럭과 백호우, 트랙터, 제설차, 보행제설기 등 총 9대의 장비를 동원해 실제 상황에 따른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특히 인도 및 이면도로처럼 차량 진입이 어려운 취약 지역은 자율방재단에 배부한 소형 보행제설기로 선제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참가자는 “훈련은 폭설 시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훈련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해 상호 협조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폭설 발생 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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