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에너지 절약, 힘 모은다" 삼성전자-에너지공단 '업무협약'

유선일 기자 2024. 11. 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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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가전제품 에너지 절감' 등에 협력한다.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5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가전제품 에너지 절감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가전제품의 에너지 절감, 중견·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등 공기관과 대기업 간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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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왼쪽)과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가전제품 에너지 절감' 등에 협력한다.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5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가전제품 에너지 절감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신기술 적용 제품이 신속히 시장에 도입될 수 있는 정책·제도 협력 △혁신 기술 연구, 정보 교류 등 에너지 감축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 △대국민 에너지 절감 실천 확산 지원 등에 협력한다.

삼성전자는 고효율·저전력 기술을 선행 개발하고 신규 기술 현황, 업계 동향 등 필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력사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돕는 등 사회적 가치 확산 활동도 전개한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가전제품의 에너지 절감, 중견·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등 공기관과 대기업 간 모범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회사는 고효율 제품을 개발하고 AI(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절감 기능을 적용하는 등 가전 에너지 소비량 감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신규 기술 개발, 협력사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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