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버스 15개 노선 조정… 신도시 및 지하철 연계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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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시민들의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해 15개 시내버스 노선의 조정안을 확정, 신도시 및 지하철 연계성을 높인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 조정은 지난달 30~31일 시민단체, 시의원,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버스정책위원회(노선조정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져 확정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변화하는 교통환경과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조정은 불가피했다"며 "충분한 사전 홍보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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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시민들의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해 15개 시내버스 노선의 조정안을 확정, 신도시 및 지하철 연계성을 높인다. 변경한 노선은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 조정은 지난달 30~31일 시민단체, 시의원,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버스정책위원회(노선조정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져 확정했다. 버스정책위원회의 노선조정분과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노선조정 및 노선 체계의 합리화를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인천시는 지난 4월과 7월에도 영종·송도·검단 신도시 내 노선 신설을 포함해 총 42건의 노선을 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지역에 노선(1, 14, 67-1, 518, 4401번)을 확충하고 운수종사자 근로여건 개선 및 안전성(26, 78, 86, 569, 570번)을 강화한다. 이어 지하철역 연계, 승객 과소 및 운행 불합리 구간을 정비(206, 565, 583, 591, 800번)해 버스 운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변화하는 교통환경과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조정은 불가피했다"며 "충분한 사전 홍보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5~2026년까지 중기 노선조정 방향을 설정한다. 또 시민들의 노선조정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올해 한 차례 더 노선조정분과위원회를 열어 시민이 체감하는 노선조정을 할 계획이다.
장민재 기자 ltj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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