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3분기 별도 영업익 294억…전년 대비 24% 증가

박한나 2024. 11. 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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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3.6% 증가한 29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19억원으로 11.3% 늘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기준 영업손실은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426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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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CI. SK케미칼 제공.

SK케미칼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3.6% 증가한 29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19억원으로 11.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6% 증가한 149억원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기준 영업손실은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426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7% 감소했다. 순손실은 110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SK케미칼 측은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 등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지속적인 용도개발과 고객 확대 노력이 코폴리에스터 판매량 확대로 이어졌다"며 "고내열·고투명 소재 에코젠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견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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