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태블릿 판매 전년 대비 18.3%↑

김민재 기자 2024. 11. 5.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3분기 태블릿 PC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IDC는 삼성전자가 3분기에 710만대를 판매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600만대)과 비교해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판매량을 전년 동기 대비 44.1% 늘리며 이번 분기에도 4위를 유지했다.

한편 IDC는 올해 3분기 전 세계 태블릿 판매량이 3960만대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20.4% 성장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DC 데이터 발표…시장점유율 삼성 17.9%, 애플 31.7%
2024년 3분기 글로벌 태블릿 PC 출하량 및 시장점유율 (IDC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3분기 태블릿 PC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태블릿 시장 점유율(수량 기준)에서 삼성전자는 17.9%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1위는 31.7%를 기록한 애플이 차지했다.

IDC는 삼성전자가 3분기에 710만대를 판매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600만대)과 비교해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강조했다.

실적 상승의 이유로는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 출시를 꼽았다.

중저가 라인에서는 '갤럭시 탭 A9' 모델이 전 셰계에서 판매량을 견인했다고 언급했다.

아마존은 전년 동기 대비 113.3% 성장하며 3위를 기록해 다시 5위권에 진입했다. 아마존은 자사 콘텐츠에 특화된 100달러 전후반의 태블릿을 판매하고 있다. IDC는 아마존 태블릿 대부분이 큰 폭의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 프라임 데이(Prime Day)에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판매량을 전년 동기 대비 44.1% 늘리며 이번 분기에도 4위를 유지했다. IDC는 신모델 '메이트 패드 SE 11'이 합리적 가격으로 출시돼 실적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IDC는 올해 3분기 전 세계 태블릿 판매량이 3960만대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20.4% 성장했다고 밝혔다.

minj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