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에는 반등" 롯데렌탈, 올 3분기 영업익 805억 전년비 1.2%↓

김서연 기자 2024. 11. 5.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렌탈이 올 3분기 매출액 7185억원, 영업이익 80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오토 장기 사업(신차·중고차)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9%, 11.4% 올랐다.

중고차 매각 사업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매출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렌탈이 올 3분기 매출액 7185억원, 영업이익 805억원을 기록했다. /사진=롯데렌탈
롯데렌탈이 올 3분기 매출액 7185억원, 영업이익 80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오토 장기 사업(신차·중고차)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9%, 11.4% 올랐다. 개인 신차 장기렌터카 'My Car' 실적이 개선되고 중고차 장기렌터카 'My Car Save'가 자리 잡으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한 덕이다.

오토 단기 사업도 제주와 내륙 지역에서 각각 25.4%, 10.7%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외국인 대여 비중이 역대 최대치인 20%를 달성했다.

중고차 매각 사업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 매출을 보였다. 중고차 장기렌터카의 만기 도래로 매각 대수와 이익이 증가하며 중고차 사업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롯데렌탈은 11월 중고차 소매 플랫폼 사업 진출을 발표하고 2028년까지 온라인 시장 점유율(M/S) 8%를 목표로 내세웠다.

최진환 대표이사는 "4분기에는 모든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본업에 기반해 모빌리티 산업의 No.1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 최초로 연간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을 주주 환원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100억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다. 회사는 자사주 소각과 배당을 통해 주주 환원율을 지속적으로 높이며 주주 가치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