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24시] 사천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20건, 20억900만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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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내년도 주민참여 예산이 20억9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대의회실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2024년 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 시민공모사업 28건 47억7600만원, 지역발전사업 20건 14억900만원 등 모두 48건 61억8500만원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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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4789톤 매입…전년 대비 12.8%↑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경남 사천시는 내년도 주민참여 예산이 20억900만원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대의회실에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2024년 사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담당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상정된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거쳐 20건, 20억900만원을 내년도 주민참여 예산으로 확정했다.
이번 확정된 사업은 시민 대다수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시민공모사업 7건 10억1400만원, 읍면동 단위의 주민생활 향상 사업인 지역발전사업 13건 9억9500만원이다. 이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에 포함돼 시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사천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 시민공모사업 28건 47억7600만원, 지역발전사업 20건 14억900만원 등 모두 48건 61억8500만원이 접수됐다.
김성규 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서 시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차별로 공모규모를 확대하고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사랑상품권, 내년부터 캐시백 형태로 전환
경남 사천시는 2025년부터 모바일 사천사랑상품권의 지원방식이 캐시백 형태로 전환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상품권 건전유통과 신속한 소비 유도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행정안전부의 정책 방향에 따른 것이다.
모바일상품권은 chak(착)앱에서 구매해 가맹점에서 사용하고 나면 사용액의 7%를 적립해 주는 적립금 환급형태(캐시백)의 방식으로 달라진다. 하지만 지류상품권은 7% 선할인 받고 구매하는 기존 방식이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 형태의 적립 방식은 상품권 부정유통을 구조적으로 차단해 지역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천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4789톤 매입…전년 대비 12.8%↑
경남 사천시는 5일 서포복합영농조합법인에서 첫 수매를 시작으로 오는 12월15일까지 '2024년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
올해 매입 품종은 영진, 영호진미 2개 품종이고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12.8% 증가한 총 4789톤으로 공공비축미곡 3862톤(건조벼 3105톤, 산물벼 757톤), 시장격리곡 927톤 등이다. 특히 건조벼 매입은 경남도내 18개 시군 중 가장 먼저 실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산물벼 757톤은 지난 10월14일 사천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사천시농협RPC)에서 매입을 시작, 11월17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포대/40㎏당) 4만원을 지급하고 차액금은 매입가격이 정해지는 12월31일까지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단, 영진과 영호진미가 아닌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기타 품종 혼입비율이 20% 이상되었을 경우 2025년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출하 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성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원할한 매입 업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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