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에 푹 빠진 쿠웨이트인들... "너무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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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세종학당이 주관하고 주한 쿠웨이트대사관이 진행하는 한글 캘리그라피 강의가 성황리에 끝났다.
세종학당에 따르면 4일부터 5일까지 쿠웨이트대학교와 주한쿠웨이트대사관에서 '2024 세종문화아카데미'가 진행됐다.
쿠웨이트대학교 대학생들과 현지 일반 시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강의에서 박민용 부회장은 한글의 우수성과 한글 캘리그라피 쓰는 방법, 한국 풍습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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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세종학당이 주관하고 주한 쿠웨이트대사관이 진행하는 한글 캘리그라피 강의가 성황리에 끝났다.
세종학당에 따르면 4일부터 5일까지 쿠웨이트대학교와 주한쿠웨이트대사관에서 '2024 세종문화아카데미'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글 캘리그라피'를 주제로 박민용 한국캘리그라피협회 부회장(중부일보 총괄 콘텐츠본부장)이 문화전문가로 파견돼 강의했다.
쿠웨이트대학교 대학생들과 현지 일반 시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강의에서 박민용 부회장은 한글의 우수성과 한글 캘리그라피 쓰는 방법, 한국 풍습 등을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한국을 알고 싶어 하는 갈증을 짧은 시간 안에 다 풀어줄 수 없어 아쉬웠다"라며 "마음을 담아내는 다양한 한글의 변화를 보여줄 때 반짝이던 수강생들의 눈빛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강의를 들은 하니프 파우지(24, 쿠웨이트대학교)씨는 "한글이 너무 아름다웠고 더 배울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을 위해 2012년 세종학당재단을 설립하고 세계 85개국, 248개소(2023년 6월 기준) 세종학당을 운영 중이다.
김지산 기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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