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분기 영업익 518억 원...전년比 1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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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144억 원, 영업이익 518억 원, 당기순이익 359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당기순이익은 5.4% 각각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4.1% 늘었다.
한편,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 3분기 매출액 190억 원, 영업손실 21억 원, 당기순손실 4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1% 매출이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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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당기순이익은 5.4% 각각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4.1%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5.1%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1배 늘었다.
회사 측은 전분기와 비교해 큰 폭의 성장세는 IP 라이선스 매출이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3분기까지 누적 매출 5471억 원, 영업손실 100억 원, 당기순손실 22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9% 늘었고, 손실액은 줄었다.
이 회사는 현재 신작 개발에 한창이다.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 출시를 위한 막바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북유럽 신화 특유의 거칠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했으며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으로 콘텐츠 소개에 나섰다.
또한 최근에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커뮤니티 중심으로 개편했다. 이용자 간 소통 지원 등 기능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향후 위믹스 가치 상승과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 3분기 매출액 190억 원, 영업손실 21억 원, 당기순손실 4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1% 매출이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 위메이드맥스는 10종의 신작을 개발 중이며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개발사 매드엔진을 자회사로 편입한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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