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능하다고?' 710억 레알 초신성, 쏘니 새로운 동료로 합류하나? 1월 임대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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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엔드릭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여름에 영입한 엔드릭을 임대로 떠나게 할 의향이 있으며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그와 계약할 가능성이 높은 두 구단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백업 자원으로 전락한 엔드릭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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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엔드릭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여름에 영입한 엔드릭을 임대로 떠나게 할 의향이 있으며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그와 계약할 가능성이 높은 두 구단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엔드릭은 10대 시절부터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다. 그는 2023시즌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서 공식전 53경기 14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엔드릭의 잠재력을 눈여겨본 레알 마드리드는 2022년 4750만 유로(한화 약 712억 원)를 투자해 그를 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18세 이전에 해외 구단이 이적이 불가능했던 엔드릭은 올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그는 입단식에서 “어렸을 때 레알 마드리드 팬이었는데 이제 이 팀에서 뛰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이곳에 오고 싶었기에 내 기분을 설명할 말이 없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었는데 꿈이 이뤄졌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기대와 달리 엔드릭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엔드릭은 9경기 2골 1도움에 머물러 있다. 출전 시간은 107분에 불과하다. 엔드릭 대신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가 기회를 받고 있다.
엔드릭이 벤치로 밀려나자 임대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엔드릭의 행선지로 거론되는 구단이 토트넘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가능성 있는 어린 선수들을 수집하고 있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백업 자원으로 전락한 엔드릭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팀토크’에 의하면 토트넘 외에 유벤투스도 엔드릭 임대를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엔드릭을 임대로 내보내더라도 완전 이적 조항은 삽입하지 않을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엔드릭을 중요한 자원이라 여기고 있다.
사진= 팀토크 캡처/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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