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하루’ 첫 게스트는 이효리 “축하 꽃은 이상순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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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하루'의 첫 게스트로 DJ 이상순의 아내 이효리가 출격했다.
5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91.9 MHz)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DJ 이상순의 아내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완벽한 하루' 이상순의 아내 이효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상순은 "저 혼자일땐 안 찍었다"며 이효리 출연으로 인한 변화라고 설명했고 이효리는 "왜냐면 볼게 없으니까"라고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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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91.9 MHz)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DJ 이상순의 아내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완벽한 하루’ 이상순의 아내 이효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남편이 라디오 진행을 맡아서 기쁜 마음에 축하 인사를 하러 나왔다”고 첫 게스트로 출격한 이유를 밝혔다.
이효리가 출연하자 라디오는 보이는 라디오로 변경됐다. 이상순은 “저 혼자일땐 안 찍었다”며 이효리 출연으로 인한 변화라고 설명했고 이효리는 “왜냐면 볼게 없으니까”라고 장난스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보이는 라디오 한다고 해서 급하게 이 앞에 마스카라 하나 구입해 찍어 발랐다”며 “머리도 감았다”고 말했다.
이상순은 “저희는 큰 이벤트다. 머리 감으면 ‘머리 왜 감아?!’한다”고 받아쳤다. 이효리는 “제주도에선 3일에 한번 감아도 누굴 안 만나니까 괜찮은데 이제 서울 사니까 좀 자주 감아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축하 꽃다발을 건네기도 했다. 이효리는 “제가 지갑을 안가져가서 당신 지갑으로 샀다. 자축의 의미로 생각해라. 내돈내산 느낌으로. 그거 사는 김에 제꺼도 좀 샀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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