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영업이익 805억원…"4분기 실적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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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3분기부터 신성장 전략에 따라 중고차 매각을 축소하고 본업 중심의 체질 개선을 거쳐 영업이익 감소세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롯데렌탈은 11∼12월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유지해 실적 반등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별로 보면 3분기 오토 장기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3.9%, 1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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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롯데렌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7천185억원으로 4.5% 증가하고 순이익은 310억원으로 21.9% 감소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3분기부터 신성장 전략에 따라 중고차 매각을 축소하고 본업 중심의 체질 개선을 거쳐 영업이익 감소세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난 9월과 10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롯데렌탈은 11∼12월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유지해 실적 반등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별로 보면 3분기 오토 장기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3.9%, 11.4% 증가했다.
개인 신차 장기렌터카(마이카) 실적 개선과 중고차 장기렌터카(마이카 세이브) 사업도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오토 단기 사업은 제주도 매출이 25.4%, 내륙과 월간 단기, 보험대차 매출이 10.7% 각각 증가했다.
중고차 매각 사업 매출은 매입 판매와 수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 7.3% 증가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4분기에는 모든 사업 포트폴리오의 실적 개선과 마이카 세이브 만기 물량 도래로 전사 이익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본업 위주의 실적을 기반으로 신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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