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한국스포츠과학원과 빅데이터 교류협력 MOU

서울시립대, 기존 협력 경험 바탕
한국스포츠과학원 심화 교육 지원

관련 사진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는 5일 대학 본부 7층 대회의실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과학원(원장 송강영)과 빅데이터 분야 전문교육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빅데이터와 스포츠과학의 융합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기반으로 서울시립대가 제공하는 빅데이터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한국스포츠과학원 직원들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스포츠과학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넓혀 나가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립대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빅데이터분야)의 일환으로 근로복지공단,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매년 재직자 교육을 시행했으며 그동안의 교육 노하우 및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스포츠과학원에서는 심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립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15개 학부와 과에서 참여하는 21개의 모듈형 빅데이터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올해는 예술체육대학 소속 스포츠과학과에 새로운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교과목을 개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립대와 한국스포츠과학원은 스포츠과학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고 두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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