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라디오 생방 출연 “남편 돈으로 꽃 사와, 내돈내산”(완벽한하루)

이해정 2024. 11. 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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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위해 라디오 생방송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11월 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이상순의 아내인 가수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4일 첫 방송을 한 '완벽한 하루'를 위해 꽃을 사왔다는 이효리는 "꽃을 급하게 샀는데 지갑을 두고 와서 당신 지갑으로 샀다. 자축하는 의미로 생각해라. 내돈내산 같은 것"이라고 말해 이상순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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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부부 /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위해 라디오 생방송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11월 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이상순의 아내인 가수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효리는 "그래도 보이는 라디오 한다고 찍어 바르고 왔다. 급하게 마스카라도 구입했고, 머리 감는 게 큰 이벤트인데 머리도 감고 목욕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순은 "저희끼리는 머리 감으면 왜 감냐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서울에서는 자주 감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첫 방송을 한 '완벽한 하루'를 위해 꽃을 사왔다는 이효리는 "꽃을 급하게 샀는데 지갑을 두고 와서 당신 지갑으로 샀다. 자축하는 의미로 생각해라. 내돈내산 같은 것"이라고 말해 이상순을 웃게 했다. 또 이상순이 "10만원 긁히더라"고 하자 이효리는 "사는 김에 제 것 필요한 것도 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지난 9월 말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이사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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