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행 위기' 전주 대한방직 부지 개발...자광 "내년 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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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옛 대한방직 공장 부지 개발 사업의 파행 위기 논란이 일자 시행사인 자광 대표가 반박 회견을 열었습니다.
시행사인 자광 전은수 회장은 기한이익상실, EOD 발생으로 파행 위기론이 불거진 데 대해 "내년 상반기에는 본PF를 받아 착공하겠다"며 사업 시행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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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옛 대한방직 공장 부지 개발 사업의 파행 위기 논란이 일자 시행사인 자광 대표가 반박 회견을 열었습니다.
시행사인 자광 전은수 회장은 기한이익상실, EOD 발생으로 파행 위기론이 불거진 데 대해 "내년 상반기에는 본PF를 받아 착공하겠다"며 사업 시행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해당 사업의 EOD 발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인데, 애초 사업 참여를 위해 시행사에 신용을 공여했던 롯데건설이 이번에는 자광이 빌린 천46억 원을 IBK투자증권에 대신 상환하면서 시공사 철수설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은수 자광 회장은 "3조 원이 넘는 공사를 어느 시공사가 쉽게 포기하고, 그랬을 때 위약금을 감당할 수 있겠느냐"며 "롯데건설과 이미 2017년부터 시공계약이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롯데건설이 지난달 IBK투자증권에 갚은 천46억 원에 대해서는 "제가 롯데를 줘서 롯데가 그걸 상환했다"며 "자광이 직접투자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롯데건설 측은 "자광과 시공계약을 체결한 적 없다"며 문제가 된 천46억 원에 대해서도 "애초에 시행사가 돈을 못 구해서 EOD가 난 게 아니냐"며 전 회장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는 회견에 앞서 오전에 회의를 열어 옛 대한방직 부지의 절반가량을 주거용지에서 상업용지로 변경하기로 의결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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