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창 총리, 올해 5%안팎 경제성장 실현에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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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창 총리가 올해 5%안팎의 경제성장을 실현하는데 자신감을 드러냈다.
5일(현지시각) 일부 외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7회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CIIE) 개막식 연설에서 "중국 정부는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추진할 능력이 있고, 5% 경제성장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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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리창 총리가 올해 5%안팎의 경제성장을 실현하는데 자신감을 드러냈다.
5일(현지시각) 일부 외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7회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CIIE) 개막식 연설에서 "중국 정부는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추진할 능력이 있고, 5% 경제성장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총리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에도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했다.
중국 경제는 올해 1분기 5.3%, 2분기 4.7%, 3분기 4.6%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5% 성장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평가된다.
리 총리는 연설에서 미국과 EU의 무역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부정행위가 있다"며 우회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앞서 전날 리 총리는 SK그룹 등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주요 기업 대표들과 좌담회를 갖기도 했다.
그는 좌담회에서 "세계 경제 회복세와 성장 동력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중국 경제는 총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안정 속에서 개선되고 있다"면서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지 중국 개방의 문은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경제 개선, 시장 확장에 대한 능력을 갖고 있다"며 "중국 시장은 여전히 각국 기업에 최적의 선택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외국기업들이 지속해서 중국 시장에 뿌리를 내리고 더 많은 고품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중국 시장에 가져오고 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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