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런 곳이' 휴일에 순번제로 공짜 노동…노동청이 현장 잡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 충남 보령지청은 휴일에 일을 시키고 수당을 주지 않거나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사업장 2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노동청에 따르면 두 사업장은 최근 1년 사이 휴일근로 수당 2800만원, 연차휴가 미사용수당 14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로 인한 피해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시에 사업장 방문 적발
(보령=뉴스1) 최형욱 기자 = 고용노동부 충남 보령지청은 휴일에 일을 시키고 수당을 주지 않거나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사업장 2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노동청에 따르면 두 사업장은 최근 1년 사이 휴일근로 수당 2800만원, 연차휴가 미사용수당 14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로 인한 피해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익명의 제보로 보령지청은 광복절인 지난 8월 15일 불시에 사업장을 방문해 휴일근로 사실을 현장에서 적발했으며 이후 설문조사를 통해 근로자들이 휴일에 순번제로 근무해온 사실을 확인했다.
노동청의 시정지시에 따라 체불된 수당은 모두 정산됐으며 이에 따라 추가 형사·행정 처분은 내려지지 않았다.
이점석 지청장은 "이번 감독을 계기로 근로 시간 관리 실태, 연장근로수당 적정 지급 여부 등을 집중점검해 공짜 노동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할아버지상 중 부부관계 원하는 남편…거절하자 '집에 갈래' 황당"
- 채림 "아빠 보고 싶다는 아들 위해 7년 만에 전남편에 연락"
- 율희 "양육비, 재산분할 모두 0원"…최민환에 양육권 소송
- 정영주 "전남친 3명 유부남 됐지만 여전히 만나…아내들도 관계 안다"
- "성매매 중독 남편, 중국 여성에 스폰…땅값 1천억인데 '돈 없다' 이혼 주저"
- "유부남 페티시" 글 올리자…"만날까?" 1시간 만에 기혼 남성 쪽지 190개
- '여성 군무원 살해' 중령, 시신 차에 싣고 "주차 가능하냐" 태연히 질문
- 제니, 브라톱에 가터벨트 스타킹…파격 패션 속 과감 노출 [N샷]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